드론 기술은 지난 몇 년간 물류, 치안, 농업, 심지어는 군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인도 역시 지난 8월, 엄격했던 드론 규정을 개정한 이후 세계적인 드론 붐에 편승하는 중이다. 완화된 드론 정책 덕분에 인도의 드론 항공기와 관련된 규정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났으며, 개인 및 기업들은 전례 없는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드론을 운행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들이 생겨나고 필수 조종사 면허 요건이 무효화되면서, 드론은 인도의 다양한 분야에 변화를 일으키게 되었다. 인도가 드론 산업을 활성화시킨 5가지 방법과 드론에 대한 과감한 인식 변화가 가져올 혜택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Over the last few years, drone technology has found credence in multiple industries including logistics, policing, agriculture and even the military. India, too is capitalising on this boom after amending formerly stringent drone rules in August. The liberalised drone rules made considerable changes to the regulation of drone aircraft in India, allowing individuals and businesses to reap benefits of the fascinating technology unlike ever before.With new drone corridors in place and the mandatory requirement of pilot licences now void, drones could change the development of different sectors in the country. In the following list, we list five ways in which India is boosting its drone industry and how all of us could benefit from this radical change in drone perception.
스바미트바 계획(마을 측량 및 근접 기술을 통한 마을 지역의 지도 제작)은 인도 시골 지역의 주민들이 각자 소유한 재산을 경제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록을 제공한다. 드론을 활용해 토지 구획 지도를 제작함으로써, 시골에 사는 지역민들도 명확한 소유권을 확립할 수 있게 하는 개혁적인 활동인 것이다. 2020년에 시작되어 2025년까지 5년 간 진행될 스바미트바 계획의 대상은 6,620만 개 이상의 마을이다. 이 지도는 지역 주민들이 토지를 거래하거나 대출을 신청할 때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재정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인도 정부는 스바미트바 계획을 통해 생성된 지도로 기존 토지 기록을 보완하고 농촌 계획을 지원할 수 있다.
The SVAMITVA Scheme (Survey of villages and mapping with improvised technology in village areas) is aimed at providing rural residents of India the documentation to engage their properties in the economy. The reformative step to establish clear ownership of property in rural areas by mapping of land parcels using drone technology began in 2020 and is expected to go on until 2025. According to the Government of India, over 6,62 lakh villages will be eventually covered in this mapping scheme, with work spread out over five years. With this, the government hopes to provide financial stability to rural residents by allowing them to use their land in conducting transactions or while applying for loans. In addition, drones would also help government map rural areas to complement land records, which would assist in rural planning.
인도 정부는 최근 완화된 드론 규정을 공개했다. 이로써 인도의 사업가들은 드론 기술 개발과 활용성 등 모든 면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게 됐다. 2021년 8월 26일, 민간항공청(Ministry of Civil Aviation)은 완화된 규정을 발표하며, 완화 조치를 통해 인도인들이 최첨단 제품을 만들고 그 결과로 인도가 드론 기술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드론 사용자가 작성해야 하는 문서의 수는 총 25개에서 5개로 줄었고, 드론을 운용하기 전 지불해야 하는 필수 수수료도 72건에서 4건으로 감소했다. 또한 인도 정부는 무인 항공기 또는 드론 소유자들이 드론을 날릴 수 있는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영공 지도 제작에도 착수했다. 개정된 규칙에서는 승인이나 준수 요건 및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The government of India recently released liberalised drone rules which will help Indian entrepreneurs compete on a global stage in terms of drone technology development and usage. The liberalised drone regulations were released by Ministry of Civil Aviation on 26 August, 2021 for Indians to create cutting-edge products in the industry with hopes of making India a drone technology hub in the coming years. Under the new rules, the total number of forms that were to be filled by a user has been reduced from 25 to five. In addition, the total number of mandatory fees to be paid before operating drones has been reduced from 72 to four. In addition, the government has set out an airspace map to help owners of unmanned aircraft vehicle, or drones find out where they can and cannot fly their drones. Approvals, compliance requirements and entry barriers have been significantly lowered in the revised rules.
초기 단계에 있는 인도 드론 기술의 성장을 위한 생산량 연계 인센티브(Production-Linked Incentives, PLI) 정책이 시작되었다. 인도 정부에 따르면 PLI는 3년에 걸쳐 총 1.2조 루피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모든 인도 자국 내 드론 제조업체의 2020년~2021년 회계연도 매출 총액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장려책을 통해 인도의 다양한 산업 분야(특히 농업 및 보안) 성장을 이끌 드론 개발 기술에 더 많은 회사가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PLI 정책 내용에 부합하는 드론 및 드론 부품 제조업체는 3년간 드론 기술을 개발하는 데 최대 2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드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역시 PLI 혜택의 대상으로, 이들을 위한 최소 가치부가 기준은 순 매출의 40%로 정해져 있다.
To assist the growth of drone technology, which is in its nascent stage in India, a production-linked incentives (PLI) scheme has been put into motion in India. The PLI envisages a total amount of ₹120 crores spread over three years, nearly the double of combined sales turnover of all domestic drone manufacturers in the financial year of 2020-21, according to Government of India. With this incentive, more companies could be inspired to invest in drone development technology which has multi-fold benefits in various fields, especially for agriculture and security in India. To this end, manufacturers of drones and drone components shall receive an incentive as high as 20 per cent for improving the drone technology over three years if they avail the aforementioned scheme. That's not it! Even developers of drone-related software can seek the PLI. The minimum value addition norm for software developers is fixed at 40 per cent of net sales.
인도 텔랑가나주의 하라 바하라 프로젝트는 환경파괴로 인한 재앙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10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계획이다. 완화된 드론 규정과 함께 발표된 이 프로젝트는 드론 스타트업 기업인 ‘마루트 드론스(Marut Drones)’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12헥타르에 달하는 텔랑가나주 전체 33개 지구의 토지에 5백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진다. 숲을 복원시키기 위한 이 사업에는 파종을 지원하는 항공솔루션인 마루트 드론스의 ‘스피드콥터(Speedcopter)’가 사용된다.
India's Hara Bahara project in the state of Telangana is trying to avert an ecological catastrophe by planting 1 billion trees by the year 2030. The project was announced about the liberalised drone rules came into force and will be performed in partnership with a drone start-up called "Marut Drones". As part of this mission, 50 lakh trees will be planted across 12,00 hectares of land in all the 33 districts of Telangana. For this, Marut Drones' "Seedcopter" will be used, an aerial solution to help with seeding which could be highly lucrative for reforestation.
인도 정부는 스타트업과 인센티브(Production-Linked Incentives, PLI) 드론 기술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완화 조치를 마련했다. 드론의 경우 연간 순 매출액 2천만 루피, 드론 부품의 경우 5백만 루피라는 낮은 자격 기준을 유지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드론 산업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비중소영세기업도 드론의 경우 4천만 루피, 드론 부품의 경우 1천만 루피의 연간 순 매출액 한도가 적용된다. 이번 혜택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PLI 정책을 통한 혜택은 연간 지출의 25%로 제한된다. 이번 완화 조치는 드론과 관련한 인도 정부의 기존 방침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기존 방침으로 인해 드론 기술뿐 아니라 기업의 운영 방식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인도 정부는 새로운 완화 조치를 통해 드론 및 드론 제조업계가 향후 3년간 5백억 루피 이상의 투자를 받게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To urge start-ups and MSMEs (Micro,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to invest in drone technology, the government of India has kept the eligibility norm of annual sales turnover at a low level - ₹2 crore for drones and ₹50 lakh for drone components, which could compel companies to take risks in the drone ecosystem. Similarly, for non-MSME companies, the annual sales turnover cap has been set at ₹4 crore for drones and ₹1 crore for drone components. To expand the scope of these benefits, the PLI benefits are capped at 25 per cent of yearly spending. It appears that the sharp criticism thrown the government's way after the previous drone rules really struck a chord as evident in these concrete measures that could reshape the route of not just drone technology, but how industries in the company operate. A Government of India estimate claims that such measures could drive drone and drone manufacturing industries to witness investments of over ₹5,000 crore over the next three years.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UNGA: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에서 스바미트바 계획(Svamitva scheme)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인도 독립 75주년인 내년 8월 15일, 인도 대학생들이 제작한 75개의 위성을 우주로 발사하겠다는 야심찬 사업도 발표했다.
“인도 정부는 3천만 개의 주택을 지어서 무주택자들에게 실질적인 소유권과 함께 제공했다.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들이 토지 및 재산권을 소유해야 한다는 데에 인도 각 부처들이 동의한 것이다. 소유권 기록도 아주 중요하다. 세계 유수의 선진국의 국민 중에도 자신들이 소유한 토지의 소유권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반면 인도에서는 드론을 사용해 60만 개 마을의 지도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토지의 디지털 기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디지털 기록은 재산 분쟁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은행 대출 등 융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모디 총리는 75주년을 기념하며 인도 학생들이 제작한 75개의 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시대적인 사고와 극단주의가 끊임없이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런 상황일수록, 전 세계는 과학을 기반으로 한 이성적이고 진보적인 사고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India’s Prime Minister Narendra Modi addressed the 76th session of the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UNGA) in New York recently, where he talked about the Svamitva scheme. The PM also set forth the country’s ambitious mission of launching 75 satellites into Space built by students of Indian universities on the occasion of the 75th Independence Day on August 15 next year.
“By building 30 million homes, India has made homeless families as homeowners. Big institutions have agreed that for the development of any country, residents should have land and property rights. Ownership record is also very important. Many residents of all the big nations in the world do not have property rights on their own land. In India, we are conducting mapping with the help of drones in six lakh villages and helping people get digital records of their land. This digital record, along with minimizing property dispute, is also beneficial for access to credit i.e. availing bank loan,” said the PM.
While talking about the Space mission, he said on the occasion of 75 years of Independence, India is going to launch 75 satellites made by Indian students into Space.
“Regressive thinking and extremism are increasingly threatening the world. In these circumstances, the entire world will have to make science-based rational and progressive thinking the basis of their development programs,” he added.
스바미트바(SVAMITVA)는 판차야트 라지부 중앙 부처의 계획으로, 지역 내 9개 주에서 시범 사업(2020년~2021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판차야트 라지의 날’인 2021년 4월 24일에 혼블(Hon’ble) 총리에 의해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이는 시골 지역인 아바디의 명확한 소유권 확립을 위한 개혁적인 발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드론 기술을 활용해 토지 구획 지도를 제작하고 마을의 세대주에게 법적 소유권 카드(재산증명서/부동산 권리증서)를 발급해 ‘소유권 기록’을 제공한다. 이 계획은 판차야트 라지부, 주세부, 판차야트 라지주 부, 인도 측량국의 협업으로 수행된다. 부동산의 수익화를 촉진하고 은행 대출을 가능하게 하며, 부동산 관련 분쟁을 경감시키고, 종합적인 마을 수준 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측면을 포괄한다. 따라서 스바미트바 계획은 진정한 의미에서 스와라지 마을을 살리고 나아가 인도 농촌을 자립시키는(Atmanirbhar) 초석이 될 것이다.
SVAMITVA, a Central Sector Scheme of Ministry of Panchayati Raj was nation-wide launched by the Hon’ble Prime Minister on National Panchayati Raj Day, 24th April 2021 after successful completion of pilot phase of scheme (2020-2021) in 9 states. Scheme is a reformative step towards establishment of clear ownership of property in rural inhabited (Abadi) areas, by mapping of land parcels using drone technology and providing ‘Record of Rights’ to village household owners with issuance of legal ownership cards (Property cards/Title deeds) to the property owners. The Scheme is implemented with the collaborative efforts of the Ministry of Panchayati Raj, State Revenue Department, State Panchayati Raj Department and Survey of India. The scheme covers multifarious aspects viz. facilitating monetisation of properties and enabling bank loan; reducing property related disputes; comprehensive village level planning, would be the stepping-stone towards achieving Gram Swaraj in true sense and making rural India Atmanirbhar.
교차 출처 리소스 공유(Cross-Origin Resource Sharing, CORS)* 네트워크는 위치를 벤치마킹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5cm 수준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정확한 지오 레퍼런싱(geo-referencing), 지상 실측 정보, 토지 구획도 지원한다. CORS 네트워크는 특히 여러 주에서 시행 중인 체인 측량을 대체하기 위한 스바미트바 계획의 지리적 위치선정 기반시설인 567개 CORS 스테이션의 공공 인프라가 것이다. CORS가 설립되면 그램 판차야트(GP), 공공사업부, 농촌개발부, 농업, 배수 및 운하, 교육, 전기, 수도, 보건 등 모든 주 정부 기관 · 부서에서 GIS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시행 · 사용 및 측량에 사용할 수 있다.
CORS network would help in benchmarking the location and provides 5 centimetre level accuracy. It supports in accurate Geo-referencing, ground truthing and demarcation of lands. This would be Creation of Public Infrastructure of 567 CORS stations, i.e. a geo-positioning infrastructure under the Scheme which can be used to replace the chain surveys practiced in several States. The CORS once established could be used by any State agency / Department viz Revenue Department, Gram Panchayat (GP), Public Works Department, Rural Development Department, Agriculture, Drainage & Canal, Education, Electricity, Water, Health etc. for the survey and implementing/using GIS based applications.
역사적으로 학자 및 개발 전문가들은 ‘재산권에 대한 접근성’과 ‘마을 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경제적 기준의 개선’의 연관성을 이야기해왔다. 스바미트바 계획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hroughout the history, scholars and development specialists have linked ‘Access to Property Rights’ with ‘Improvement in socio-economic standards of vulnerable population in villages’. The SVAMITVA Scheme aims to enable the same
토지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위한 필수 자산이다. 실제로 아바디(Abadi) 지역에서는 불분명한 구획 구분으로 인해 수많은 토지 분쟁 사례가 발생했다. 인도는 물론 세계의 수백만 명의 사람들 역시 토지 분쟁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 스바미트바 계획의 목표는 지역에서부터 이러한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다.
Land is an essential resource for any economic activity aimed at creation of material wealth in the world. Lack of clearly demarcated Abadi area has led to high number of land-conflict cases. As per reports, millions of people suffer the impact of land conflicts across India and the World. The SVAMITVA Scheme aims to address the root cause for disputes at local level
‘더 나은 판차야트 마을 개발 계획(GPDP)’을 위한 고해상도 디지털 지도는 자금 배분의 효율성과 뛰어난 접근성을 확보함으로써, 학교, 보건소, 하천, 가로등, 도로 등 전반적인 기반시설을 개선할 수 있다.
High-resolution digital maps for better Gram Panchayat Development Plans (GPDP) leading to improvement across infrastructure like schools, community health centres, rivers, street light, roads etc. through efficient allocation of funds and increased accessibility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자산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또한, 주 재산세 간소화를 통한 인도 경제 성장의 촉진은 투자 증가와 비즈니스의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The key outcome is to help people monetize their property as collateral. Furthermore, a boost to India’s economic growth through streamlining of Property tax, in States where it is levied leading to increase in investments and ease of doing 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