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창사 이래 첫 여성임원 탄생

지난 9월 취임한 한국국토정보공사(LX) 김정렬 사장이 두 달여간 인사 검증 등을 거쳐 인사를 단행했다. 김 사장은 김기승 전 경영 지원본부장을 부사장 겸 기획혁신본부장으로, 김용하 전 경남지역 본부장을 사업이사(지적사업본부장)로, 오애리 전 제주지역본부장 을 경영이사(경영지원본부장)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위기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CEO 인사철학과 인사제도 전반에 관한 공정성, 투명성, 예측가능성을 갖춘 인사혁신안에 따른 것이다.
특히 오애리 경영이사는 LX 최초 여성 지사장, 지역본부장에 이어 LX 최초 여성 임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LX는 2006년부터 양 성평등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최근 5년 연속 20% 이상 여성 인재 를 채용한 데 이어 2014년부터 10%의 양성평등 승진목표제와 함 께 생애주기별 경력개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시행해 왔 다. 현재 LX의 여성직원은 전체 직원 3983명 중 15%인 592명이 고, 관리자에 해당되는 팀장급 이상의 여성 직원은 96명이다. 김정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가속화된 디지털 혁신을 슬 기롭게 헤쳐가기 위해 전문성과 능력이 검증될 뿐만 아니라, 심성 이 청렴하고 바른 인재를 중용했다”라고 밝혔다.

출처: 프레시안11월 26일 자 기사 요약

국토부-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트윈 표준화 앞장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국토교통부는 11월 20일, 서울 전경련회관 에서 디지털트윈을 주제로 한 ‘2020 공간정보표준 발전포럼’을 개 최했다. 이번 포럼은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한국판 뉴딜의 주요사 업인 디지털트윈의 표준화 추진방안과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 된 자리다.
이날 포럼에서는 산 ·학·연·관의 전문가가 모여 각 기관의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공간정보표준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디지털트윈 주요 사례로 3D 기반 버추얼 서울, 전주시 스 마트시티 구축,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하공동구 화재·재난 지원 통 합플랫폼 등이 발표됐다.
김택진 LX 공간정보본부장은 “신성장동력인 디지털트윈을 성공적 으로 구축하기 위해 상호 운용성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 표준화가 필수”라며 “올바른 표준화를 이끌어 디지털트윈 국토의 성공적인 추진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표준개발협력기관은 2017년부터 공간정보 활 성화를 위해 표준 제 ·개정 47종 개발, 교육 및 홍보, 통합지원 시스 템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디지털타임즈 11월 22일 자 기사 요약

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데 이터 분석 서비스를 전주시에 제공한다. 공간분석 기술과 전주시에 서 생산된 행정데이터를 융합해 도시정책 수립 등 다양한 행정업무 에 활용하는 ‘행정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전주시에 제공한 것이다.
LX는 지난 6일부터 환경, 복지, 교통, 부동산 등 5개 분야 총 8개로 제공되는 행정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해 전주시가 스마트도시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개 행정데이터 분석 서 비스는 ▲천만 그루 나무심기 효과 분석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체 계 관리 ▲산업단지 대기오염 확산 분석 ▲태양광 발전 효율 분석 ▲폭염 취약지 분석을 통한 대응 지원 ▲소방 및 구급 활동을 고려 한 불법주정차 단속 경로 지원 ▲집수리지원사업 이력 관리 ▲건축 물 관리점검 지원 등으로 전주시 공무원이 실제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밖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여성안심 CCTV 사각지대 분석, AED(자동제세동기) 최적 설치지역 분석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전주시는 행정데이터 분석 서비스가 행정업무에 보다 실질적이고 과학적 의사결정을 하는 데 기여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서 LX는 2018년 8월 전주시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업 무협약’을 맺고 데이터 분석 모형을 완성, 이를 토대로 도시행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출처: 프레시안 11월 13일 자 기사 요약

LX, 드론 띄워
‘SOC 디지털화’ 박차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드론을 활용한 ‘SOC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한다. SOC 디지털화는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 과제 중 하나로 현재 아날로그식 국가 인프라관리시스템을 스마트한 국가인프라 관리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우선 LX는 드론맵을 통해 전 국토를 대상으로 해상도 5cm 이내 의 고정밀 드론 영상(정사영상)을 구축·분석해 국토의 정확한 현 황파악과 국토 변화의 모니터링을 할 방침이다. 위성 ·항공을 통한 토지피복도·생태지도 등 각종 토지정보 갱신은 1~5년이 소요되 는 반면 드론맵은 원하는 시기에 고해상도로 구축·갱신이 가능해 국토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2년 남원 에 건립 예정인 ‘LX드론활용센터’는 드론체계 일원화를 위한 거점 센터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새로 구축될 관제시스템을 통해 안전 관리 강화는 물론 LX드론맵에 대한 품질관리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LX는 다양한 민간 분야와 협업하며 공공 분야 드론시장 수요를 발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김택진 LX 공간정보본부장은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한 국토관리 는 물론 공공분야 드론산업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토 인프라 관리시스템을 스마트 디지털 체계로 전환해 국 토 및 시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출처: 뉴스1 11월 12일 자 기사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