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ity Clip

Book Clip

[ 모빌리티 X 미래 ]

미래, 모빌리티

이동하는 모든 것이 바뀐다

모빌리티는 이제 속도 경쟁을 넘어 다음 스텝으로 가고 있다. 도시, 워크, 관광, 물류 등 다양한 산업과 협업하며 일상의 빈틈을 채운다. 네이버 사옥 1784는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융합형 미래 오피스’를 내세우고, 자율 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탐라자율차’를 도입해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이 공항과 관광지와 숙소를 운전 없이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애플 지도는 주차앱 스팟히어로와 손잡고 지도에서 주차장을 검색하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우버는 푸드-모빌리티 통합 시스템인 고겟Go, Get을 출시하며 음식 배달부터 식당 예약, 이제는 통합 커머스 플랫폼까지 확장한다. ‘자동차 산업’ 이 독자적으로 존재하던 과거와 달리, ‘이동성mobility’은 하나의 고유 명사이자 서비스가 되어 수많은 산업에 새 숨을 불어넣고 있다.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말은 힘을 잃고 있다. 거리와 시간을 단축하는 첨단 기술이 등장해 왔다. 일상의 많은 분야는 모빌리티를 만나며 잠재력을 극단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만남과 이동을 책임지는 모빌리티의 현재를 읽을 때 미래 사회가 보인다. 이동하는 모든 것이 바뀌고, 이동이 모든 것을 바꾸고 있다.

김민형 지음 | 스리체어스 2023년 6월 12일

[ 모빌리티 X 탄소중립 ]

나의 첫 모빌리티 수업

탄소중립시대, 일상 구석구석 스며든 모빌리티 이야기

‘모빌리티’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모른다고 대답하거나 ‘이동 수단’이라는 포괄적인 의미만 짐작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모빌리티의 사전적 의미는 ‘이동성’,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 수단을 폭넓게 일컫는다. 한때 ‘이동’을 떠올리면 꽉 막힌 도로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상황이 먼저 그려졌다. 하지만 지루하고 아슬아슬했던 이동 경험은 변화 중이다. ‘이동’만 강조했던 모빌리티에서 이제는 게임도 하고 음악도 듣는 하나의 공간으로서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다. 그러나 모든 이동 수단이 모빌리티는 아니다. 자유롭게 이동하되 이동 수단에 IT가 결합되어야 ‘모빌리티’이다. 자칫 어려운 최첨단 기술로만 느껴질 수 있지만, 모빌리티는 일상 구석구석 스며들어 있다. 이 책은 모빌리티 입문서로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데 특히 4장에서는 현재 모빌리티 업계의 흐름을 바라보며 친환경, 탄소중립, 전기차,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의 키워드로 설명되는 모빌리티의 동향을 짚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나아가는 방향과 현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점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그려본다. 또 각 장마다 용어 정리, 사례 제시 등 더 쉬운 이해를 돕는 팁도 수록했다.

조정희 지음 | 슬로디미디어 2022년 5월 20일

[ 모빌리티 X 인문학 ]

모빌리티와 인문학

인문학, 이동을 생각하다

‘새 모빌리티 패러다임’이라는 명칭에 대한 여러 분야의 학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이 말은 새로운 모빌리티 형태들이 출현하는 동시에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학문적 관심이 출현했음을 알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모빌리티 연구는 사회과학 분야의 연장선으로 이해된다. 모빌리티에 관한 학문적 논의가 활발히 일어난 분야도 사회학이나 교통 연구, 인류학, 인문지리 같은 사회과학의 분과학문들이었다.
그러나 사회과학과 인문학이 배타적인 분야가 아니듯, 모빌리티와 인문학도 무관한 영역이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은 사회과학 분야의 모빌리티 연구자뿐만 아니라, 예술 및 인문학과 깊이 제휴하는 학자들도 모빌리티 논의를 이끌어 왔다고 주장하고 이를 입증한다. 모빌리티 인문학 연구자들은 과거 및 현재의 문화적 삶을 연구, 기록, 수행, 향상시키는 일을 하는 넓은 범위의 학자 및 예술가이다. 실제로 미술과 디자인, 고고학, 역사학, 퍼포먼스와 무용, 영화학, 문학과 같은 여러 인문학 분야 내에서 모빌리티 논의를 부분적으로 “재구성”했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피터 메리만, 린 피어스 지음 | 김태희, 김수철, 이진형, 박성수 옮김 | 앨피 2019년 2월 15일

Movie Clip

[ 배달로봇 X 채널 ]

로봇이 55층 건물에서 혼자 배달한다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기술이 적용된 배달 로봇이 55층 건물에서 배달을 시작했다. 기존 공간정보가 사람을 위한 것이었다면 로봇이 필요로하는 공간에 속성과 좌표를 부여하고 로봇을 매핑하거나 관제하는 등 번거로운 일처리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 드론 X 채널 ]

본격 #드론배송 시대 개막! 벌써 한국에서 하고 있음!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행정안전부가 본격적인 드론배송 시대를 열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이를 위해 모든 기체가 활용할 수 있는 기준점 등 사물 주소 부여에 적극 나서왔다. 한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드론배송이 일상화될 날을 기대하며 영상을 살펴 보자.

[ PM X 채널 ]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PM'으로 체계적으로 규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하 PM)이 확산되면서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토연구원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유PM 빅데이터 활용방안 연구에 나섰다. 그 결과 주차, 보도주행, 위험운전, PM 기능재정립 측면에서 공유PM 빅데이터 활용방안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한 내용을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