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수단부터 이동 방법까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모빌리티 기술 발달은 이동 수단 자체의 진화만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탄생시키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시민들이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은 물론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흐름에 기여하는 체계를, 공기업에서는 장애인 등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중개수수료 없이 저렴하게
공공택시 플랫폼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시시각각 (視視各各) 프로젝트
교통정체 해소하고 안전 강화하는
지능형 교통종합상황실
지난 4월,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찰청이 전국 최초로 지능형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에 나섰다. 지능형 교통종합상황실은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해 교통 흐름을 관리하고 교통사고에 대응하는 체제로 지능형교통정보체계(ITS)에 기반한 것으로 공간정보가 핵심 축 중 하나다. 탄탄한 교통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건물이나 도로 정보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능형 교통종합상황실 운영에 있어 인천시와 경찰청이 중점을 둔 분야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 개선으로 화재 출동과 중증외상환자 이송 등 긴급차량이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별다른 조작 없이 모든 도로의 신호등이 자동으로 녹색 신호로 바뀐다. 이를 통해 화재 출동 시 7분 내, 중증외상환자는 1시간 내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74개 주요 교차로에 교통정보수집장치 702대를 설치하는 ‘다기능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차량번호 자동인식과 객체인식, 돌발상황 감지를 동시에 진행해 실시간으로 교통혼잡과 교통사고에 대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