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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연구원 새소식

LX공사-네이버클라우드,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추진을 위한 MOU 체결

12월 15일, LX공사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운영을 위한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전문 지원기관인 LX공사는 3차원 공간정보를 시각화·분석·시뮬레이션을 통해 과학적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며 다양한 도시·국토 문제 해결에 강점이 있는 LX플랫폼을 구축했다. 특히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네이버의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LX공사는 사우디의 디지털트윈 구축에 대한 성공적 구축과 함께 국토교통부의 중점 정책인 민·관‘원팀코리아’로서 글로벌시장에 ‘K-스마트 인프라’수출 확대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국토정보 운영에 다양한 노하우를 갖춘 LX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 단위 대규모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에 더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협업 기반을 다져 가겠다”라고 말했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양 사의 협업이 시너지를 낸다면 앞으로 사우디의 주요 도시를 디지털트윈으로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협력이 전방위로 확장되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면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K-스마트 인프라를 수출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기술과 역량을 아낌없이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LX공사-LG전자,
로봇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11월 8일, LX공사와 LG전자가 실내·외 동시 배송 로봇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LX공사는 배송로봇 실내·외 원활한 이동을 돕는 공간정보 데이터 표준과 기술을 지원하며, LG전자는 이를 토대로 실내·외 동시 배송로봇 연구와 실증, 육성사업에 나서게 됐다.
로봇 산업은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분류됨에 따라, LG전자는 2017년부터 상업용 로봇 서비스를 시작해 ‘클로이’ 라는 로봇 브랜드를 기반으로 방역 로봇, 가이드봇, 서빙 로봇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LX공사는 실내·외 동시 배송이 가능한 위치 데이터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공간정보 서비스로 제공해 다양한 물류 서비스의 혁신을 가져올 로봇 산업 생태계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 “앞으로 펼쳐질 미래 세상에서는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며 상호 소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다양한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하여 로봇 공존시대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고, 배송 로봇 상용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LG전자 백승민 로봇선행연구소장은 “모바일 로봇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가 우리 집 문 앞까지 연결되기 위해서는 자율주행 기술과 공간정보 기술의 결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므로, 로봇산업 생태계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LX와 협업해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
제46회 지적세미나 개최

LX공간정보연구원은 11월 9일,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 행사와 연계해 ‘제46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 LX공사 최규명 사장 직무대행, 한국지적정보학회 서용수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술이 급변하고 국민 서비스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드론·증강현실·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적 서비스의 혁신에 관한 연구사례들이 집중 조명됐다.
이에 AI를 활용해 서류와 실제 땅의 경계가 불일치한 지역에 효율적 조사를 제언하는 연구(LX공사 익산지사)부터 증강현실(AR)을 도시재생사업에 접목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연구(인천광역시 동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과제가 발굴됐다. 스마트 국토의 토대를 이루는 지적재조사의 가속화를 위해 정부·공공·민간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제언하는 연구과제(충남 서산시)도 관심을 끌었다.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LX공사는 플랫폼을 활용해 민간과 지속가능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경계협의에 불필요한 과정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LX공간정보연구원 곽희도 원장은 “기술의 진화에 맞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적측량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혁신해야 한다” 면서 “오늘 제언된 연구과제가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협업하여 구체적 성과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LX공간정보연구원,
전북연구원과 공동 세미나 개최

11월 1일, LX공간정보연구원은 ‘공간정보 기반 자율주행과 물류가 만드는 전라북도의 미래’를 주제로 전북연구원과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간정보 기반 자율주행 기술과 물류 연계 가능성을 진단하고, 전라북도 주력산업 동향을 효율적으로 관제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 전북연구원 나정호 연구위원은 ‘전라북도 주력산업 모니터링과 물류의 역할’을, LX공간정보연구원 조국 책임연구원은 ‘새만금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 인프라 조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원승환 교수(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를 좌장으로 ‘자율주행과 물류를 연계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한 종합토론에는 김민준 수석(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지능형인프라본부 SOC균형발전팀), 박현배 자율주행팀장(자동차융합산업기술원), 서파석 지점장(㈜한진 군산지점), 양현석 이사((사)해운항만물류정보협회)가 참여했다.
곽희도 LX공간정보연구원장은 “오늘 공동세미나는 공간정보 분야와 전라북도 정책 개발의 최고 전문기관이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협업을 이룬 귀중한 자리”로 “앞으로도 양 기관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자”고 말했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이번 공동세미나는 자율운송과 물류를 연계하여 전라북도 미래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시작”으로 “양 기관을 중심으로 자율운송과 물류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더 특별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LX공간정보연구원과 전북연구원은 2021년 4월 연구 협력 MOU를 체결하고, 매년 공동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