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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연구원 새소식

LX공사, ‘국토공간 디지털 혁신 현장 간담회’ 개최

3월 8일, LX공사 전주 본사에서 ‘국토공간 디지털 혁신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트윈국토’ 저변 확대를 위한 제반 여건을 점검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확장성이 큰 ‘디지털 트윈국토’를 지자체 시범사업이 아닌 범국가적 전략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는 세부 로드맵과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또,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주무과가 국토도시실로 승격 이전된 만큼 도시개발·재난재해 예방 등을 위한 핵심기술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실제로 LX공사는 2018년부터 전주시를 시작으로 여러 지자체와 협업해 ‘국토·공간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 완성’을 위한 LX플랫폼과 행정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17개 지자체로 확대했다. 2023년에는 특히 구도심 재생을 비롯한 도시방재·풍수해·산불 예방과 중대형 SOC와 지하시설물 등 국가기반시설의 입체화·디지털화를 위한 협업 과제를 우선 발굴할 계획이다. 나아가 ‘디지털 트윈국토’의 현업 활용도를 높이고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에도 주력한다.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국토교통부, 공사, 유관기관, 민간이 톱니바퀴처럼 연결되어 공간정보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공간정보산업계가 발전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의 협업과 역할 분담을 위한 전담조직을 마련했다”면서 “이를 통해 민간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하여 융·복합 신산업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LX공사, ‘공간정보산업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 후원

3월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김선교·장철민 의원과 (사)한국지적학회, (사)한국지적정보학회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LX공사가 후원하는 ‘공간정보산업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가 열렸다.
개회사를 통해 김선교 의원은 “디지털 시대 지적은 미래 고부가가치산업을 창출하는 중요한 국가 자원”이라면서 “전국 최초로 양평군이 시행한 국토이용실태조사가 선례가 되어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고 스마트 행정,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일조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철민 의원은 “챗GPT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기업이 저유량 변화 등을 예측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이처럼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한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첨단 산업의 미래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간정보산업의 핵심 데이터인 디지털 지적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한 자리인 만큼, X공사의 역할론이 제기됐다. 한국측량학회 이병길 회장은 “LX공사가 국토교통부만 바라볼 게 아니라 각각의 시장을 어떻게 만들어 사업화할 수 있는지 먼저 고민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고 주제 발표를 맡은 (주)인포씨드 권요한 대표는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소비했다면 대가를 지불할 수 있고 각자 소유한 공간정보의 보상을 받는 생태계가 되도록 각각의 역할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저희 공사와 학계, 산업계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수레바퀴가 되어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 ‘디지털 농생명 포럼 발대식’ 참여

3월 14일,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한국농수산대학교, (사)미래농업포럼 주관하는 ‘디지털 농생명 포럼 발대식’이 개최됐다. ‘디지털 농생명 포럼’은 전북도를 포함한 농촌진흥청, LX공간정보연구원 등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이 모여 공간정보를 활용한 농업, 그린 바이오 분야의 디지털화·스마트화를 통해 상생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포럼은 앞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농업, 기후위기로 인한 식량 안보 위기,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의 역할 등에 관해 고민하고 미래 경쟁력 창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LX공간정보연구원과 중소기업벤처부가 공동투자한 민간주도 ‘5G 확장형 양자암호융합 2kg급 VTOL 드론’을 활용해 농생명산업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드론은 국토정보의 보안성 강화를 위한 해킹 방지가 가능한 양자암호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안정적 통신 서비스, 고해상도 카메라 센서,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관제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이로 인해 작물 생육 분석과 예측 모델링은 물론 병해충 예찰 서비스까지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곽희도 LX공간정보연구원장은 “전북도가 대한민국 농생명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진청,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과 함께 스마트 농업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 ‘2023년 산학협력 R&D 사업 협약’ 체결

LX공간정보연구원이 지속가능한 공간정보 산업 발전을 위해 주관 연구개발기관 7곳(주식회사 루다디스, 아이온, 지오앤, 더원테크, 전주대·전주비전대 산학협력단, 군산대 산학협력단)과 2023년 산학협력 R&D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 R&D 사업은 공간정보 성장지원과 지역상생 발전 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다양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을 접목시켜 도로시설물 위험지역 예측·탐지, K-주소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주소 DB 자동 생성, 우회전 등 교통 위험지역 분석 등 현안사항 해결을 지원할 방침이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18년부터 추진해온 120억 원 규모의 산학 협력 R&D를 통해 전북지역 산·학·연 등과 공간정보 기반의 혁신 기술 개발, 융·복합 서비스 창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날 협약식에서 곽희도 LX공간정보연구원장은“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산·학·연·관이 협업을 통해 미래 공간정보 산업에 필요한 디지털 SOC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더 나아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완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