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통신 활용한
드론 제어 시스템 개발로 안전성을 높이다

드론 전문 기업 ㈜호그린에어

Writer. 임영현 Photographer. 박창수(아프리카스튜디오)

㈜레드테이블

주 소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과기로 123, 광주과학기술원 창업진흥센터 B104
전화번호 07042480446
홈페이지 www.hogreen.com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인텔의 드론쇼에서 본 바와 같이 드론 시장은 국가의 정책적 지원과 엄청난 자본력을 바탕으로 거대기업들이 주도하는 시장이다. 이러한 시장에 기술력을 무기로 출사표를 던진 기업이 있다. 2017년 독일에서 9,300km나 떨어진 한국의 드론 편대를 조종하는 기술을 선보인 ㈜호그린에어다.

항공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 목표

국토교통부가 2017년 12월 발표한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2017~2026)’에 따르면 세계 드론 시장은 연 29%씩 성장(2026년 820억 달러 규모)할 전망이다.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에서는 드론이 첨단기술과 융합하여 자체 시장도 비약적으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역할 수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과학기술원 창업진흥센터에 입주한 ㈜호그린에어는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드론에 주목한 드론 전문 기업이다. 2011년부터 드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홍성호 대표는 전남대학교 기술경영 석사과정에 진학해 사업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그는 대학원 시절 ‘무인 농약 살포 시스템’이라는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 특허 출원 후 2016년 9월 호그린드론을 설립했다. 2016년 12월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지난해 8월 회사명을 ㈜호그린에어로 바꾸었다. 변경한 사명에는 항공 소프트웨어 시장 전반으로 사업 분야를 넓혀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호그린에어는 영국에도 지사를 설립해 드론 시장 선점을 꾀하고 있으며 ‘무인비행체의 조종 시스템’, ‘무인항공기 블랙박스 시스템’, ‘모듈형 드론’, ‘무인비행체의 통신 시스템’ 등의 특허도 출원했다. ㈜호그린에어의 직원은 12명에 불과하지만 기술력과 비전이 남달라 보인다. 홍성호 대표는 직원들에 대해 “회사 일이라면 내 일, 네 일 상관없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자랑했다.

LTE 활용한 드론 제어 시스템 개발에 중점

㈜호그린에어는 현재 LTE 통신을 활용한 드론 제어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초창기에는 드론을 농업에 활용하는 비즈니스를 생각했었다. 그런데 1m 넘는 값비싼 드론을 실험하다가 상공에서 제어가 불가능한 ‘노 콘트롤(No Control) 현상’이 발생하여 추락하는 상황을 겪었다. 이 때문에 드론 제어에 안정적인 LTE를 주목하게 됐다. 홍성호 대표는 드론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후 사업 자체를 접으려 했었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혁신의 발판으로 삼았다. 연구에 몰두한 결과, 지난해에는 독일에서 LTE를 이용해 9,300km나 떨어진 광주과학기술원에 있는 드론 편대를 원격 조종하는 시연을 성공시켰다. 독일에서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만으로 한국에 있는 드론 여러 대의 비행을 제어해냈다.

드론은 첨단기술과
융합하여 자체 시장도
비약적으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은 첨단기술과
융합하여 자체 시장도
비약적으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LTE Box와 편대 비행 가능한 자체 기술력 보유

㈜호그린에어가 개발한 LTE BOX는 LTE 통신제어시스템이 탑재된 모듈이다. RF 통신망을 사용하는 기존 드론에 연결하여 LTE로 드론을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앱과 연동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RF 통신망은 주파수 간섭을 받을 수 있고 해킹에 취약하기 때문에 악의적인 공격에 노출될 수 있는데, LTE BOX는 LTE와 RF 통신 방식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드론을 제어할 수 있다. 독일에서 한국 광주에 있는 드론을 제어한 사례처럼 LTE 통신망이 갖춰진 곳이라면 거리 제한 없이 제어가 가능하다. 또 드론에서 취득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LTE 박스는 2018년 7월, 국가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을 받았다. LTE를 이용하여 원격으로 드론 한 대가 아닌 여러 대의 비행(편대 비행)이 가능한 GS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에서 ㈜호그린에어가 유일하다. 또한 ㈜호그린에어는 한국기계전자전자시험연구원(KTC)로부터 다중드론 편대비행 자격을 취득하였고, 무인항공기 국제항공안전조사협회에도 가입하였다. 회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편대비행시스템에 따라 동시에 수십~수백 대의 드론을 조종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경험한 드론 편대 비행도 우리 기술로 실현할 수 있다.

다른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 원해

지난해 호그린에어는 온라인 3D 매핑과 실시간 장애물 탐지가 가능한 드론도 개발했다. 이 드론은 라이다와 카메라가 연결된 온보드 시스템으로 온라인에서 3D 매핑 작업을 처리하고, 비행경로에 있는 장애물을 탐지하거나 회피할 수 있다. 무엇보다 숙련된 조종 기술이 없는 일반인도 복잡한 후처리 매핑 작업 없이 짧은 시간에 온라인에서 3D 매핑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게 드론을 활용할 수 있다.
홍성호 대표는 “드론에 여러 장비들을 IoT로 연결시킨다면 무한한 확장성을 이룰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드론에 비파괴검사 장비를 달아 건물을 스캔하면 내부 결함을 체크하고, 붕괴가능성을 미리 측정해 볼 수 있다. 드론에 휘도 높은 LED 조명을 부착하면 실종자 야간 수색에 효과적이며, 드론에 소화탄을 매달아 발화점에 투척하면 소방차가 이동하는 시간에 앞서 화재 초기 진압도 가능하다. ㈜호그린에어는 앞으로 산업용 드론에 여러 장비들을 소형화하여 부착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홍성호 대표는 다른 기업과의 협업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다른 분야 기업은 물론, 같은 드론 기업이라도 보유 기술이 상이하기 때문에 협업한다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타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그린에어는
앞으로 산업용 드론에
여러 장비들을 소형화하여
부착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D 노하우 접목시킨 화순드론교육원 운영

올 7월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국가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주)호그린에어는 전남 화순군에서 드론교육원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국가 자격증 취득 과정, 교관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화순드론교육원은 국가 지정 전문교육기관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필기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화순드론교육원은 드론 전문 기업이 운영하는 만큼 단순히 드론 조작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 아닌 ㈜호그린에어가 개발한 시스템을 직접 경험해 보면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조종, 정비, 방제, 측량, 원거리 제어 등 ㈜호그린에어가 보유한 노하우를 배워 현장 실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호그린에어는 지난 5월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와 드론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호그린에어는 미드웨스트대학교가 신설하는 드론학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습훈련을 위탁받아 원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 :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교육과정 : 평일반(이론교육 20시간, 모의비행 20시간, 실기교육 20시간)
※ 실기교육은 교관 동행 1:1 집중지도
※ 주말반은 추후 개설 예정
신청자격 : 만 14세 이상, 최대 12명 신청 가능
교육문의 : 070-4248-0446, hogreen@hgreen.com
홈페이지 : hogreen.modoo.at

전남 화순에 위치한 드론교육원의
드론 교육 실습 장면

R&D 노하우 접목시킨 화순드론교육원 운영

올 7월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국가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주)호그린에어는 전남 화순군에서 드론교육원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국가 자격증 취득 과정, 교관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화순드론교육원은 국가 지정 전문교육기관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필기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화순드론교육원은 드론 전문 기업이 운영하는 만큼 단순히 드론 조작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 아닌 ㈜호그린에어가 개발한 시스템을 직접 경험해 보면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조종, 정비, 방제, 측량, 원거리 제어 등 ㈜호그린에어가 보유한 노하우를 배워 현장 실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호그린에어는 지난 5월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와 드론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호그린에어는 미드웨스트대학교가 신설하는 드론학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습훈련을 위탁받아 원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 :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교육과정 : 평일반(이론교육 20시간, 모의비행 20시간, 실기교육 20시간)
※ 실기교육은 교관 동행 1:1 집중지도
※ 주말반은 추후 개설 예정
신청자격 : 만 14세 이상, 최대 12명 신청 가능
교육문의 : 070-4248-0446, hogreen@hgreen.com
홈페이지 : hogreen.modoo.at

전남 화순에 위치한 드론교육원의
드론 교육 실습 장면

2018-10-28T16:25:5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