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한컴그룹과 전주 스마트시티 판 키운다
LX-전주시-한컴그룹 3자 간 MOU 체결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한컴그룹과 손잡고 ‘전주 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의 판을 키운다. LX는 3월 21일 전주시청에서 LX 최창학 사장, 한컴그룹 김상철 회장, 전주시 김승수 시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육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LX-전주시-한컴그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지식, 기술, 정보를 융합해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소방 안전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X는 소방 안전 플랫폼 개발을 위한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제공하며, 전주시는 각종 행정 데이터와 기업 유치를 지원한다. 한컴그룹은 양 기관의 디지털 트윈 데이터와 전주시의 행정 정보를 활용해 그룹 계열사인 ‘한컴산청’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소방 안전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다.

LX, LX, 국제기구들과 손잡고 글로벌 진출 박차
미국, 캐나다 등 소속된 미주기구와 MOU 체결
기술·인적자원 교류 약속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미국 워싱턴D.C.에서 한국의 토지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전파시키는 큰 걸음을 내디뎠다. LX는 3월 27일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미주기구(OAS: 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 본부에서 LX 최창학 사장, 미주기구 지적토지등록연합 실비아 아마도(Sylvia Amado)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OAS는 아메리카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영역 등에서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951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미국, 캐나다, 우루과이 등 35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등록돼 있는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협의체이다. 이번 합의의 주요 내용은 한국과 미주지역 국가와의 지적,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과 공동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인력 확보 등이다. 최창학 사장은 “세계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한국의 수준 높은 토지관리 체계가 전 세계로 뻗어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LX, LX 공간정보연구원, LG전자와 업무협약 체결
LX Geo-IoT 플랫폼 서비스에 LG전자 ‘에너지하베스팅 기술’ 활용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3월 5일 LG전자와 ‘Geo-IoT용 에너지하베스팅 전원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G전자의 ‘에너지하베스팅 기술’을 Geo-IoT 플랫폼 서비스에 접목·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연구원은 IoT 기술을 지적측량에 접목하고, 기준점, 경계점, 빈집, 노후건축물, 건축문화재 등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Geo-IoT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버려진 에너지를 수집해 전기로 바꿔 쓰는 LG전자의 ‘에너지하베스팅 기술’을 적용해 Geo-IoT 플랫폼 서비스의 전력공급 이슈를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현곤 원장은 “LX의 공간정보 자원과 LG전자의 인프라가 융복합되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 국토관리 서비스의 상용화를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X, LX, ‘사회적 가치 UP, 톡톡한 아이디어 공모’ 개최
공간과 사회, 사회적 가치 등 2개 분야 총 360만 원 지원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민 주도의 혁신과제를 발굴해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사회적 가치 UP, 톡톡한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LX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간정보 사업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사업에 대해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반영함으로써 쌍방향 소통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는 크게 공간과 사회, 사회적 가치 등 2가지로 나뉘며, 위치정보 활용, 공간 디자인, 일자리 창출, 지역상생, 동반성장, 사회공헌, 사회통합, 윤리경영 등 8개 세부주제를 포함한다. 총 360만 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는 대상(200만 원·1명), 최우수상(100만 원·1명), 우수상(10만 원·6명) 등이 수여된다. 신청방법은 4월 30일까지 LX 홈페이지(http://lx.or.kr) 「국민소통플랫폼」, 구글 독스(docs), 이메일(lx1004@lx.or.kr)을 통해 가능하다.

성남시 도시 시설물 공간정보 49km 구간 갱신
도시기반 시설물의 정확한 정보 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 나서



성남시가 올해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모두 49km 구간의 도시기반 시설물 공간정보를 갱신한다. 이는 지하관로 파열 사고, 지진 등의 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성남시 공간정보 행정 시스템 자료의 정확도를 높이는 작업이다. 갱신 대상은 신설 또는 변동 설치된 땅속 상수도 관로 20km, 하수도 관로 13km, 통신 관로 11km 구간과 도로 위에 있는 가로등, 도로경계, 가로수 등의 시설물 5km 구간이다. 지역별로는 상수도관을 새로 설치한 중원구 상대원동 일부, 하수도관을 신설한 금토동 일원, 통신 관로가 새로 생긴 수정구 수진동, 신설 도로인 중원구 여수대로 등이 해당한다.
땅속 시설물은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각 현장에 전자유도탐사기, 토털스테이션 등의 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측량 정보는 시설물 정위치 편집, 구조화 편집 과정을 거쳐 최신 공간정보로 구축된다. 다른 기관이 관리하는 2,696km 구간의 전기·난방·가스 관로 등의 시설물은 해당 기관에서 분기별로 최신 정보를 넘겨받아 성남시 공간정보 시스템에 등록·관리한다. 허인선 토지정보과장은 “도시기반 시설물의 정확한 정보는 재난이 발행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사고 예방, 신속한 복구 등에 필수 요소로 작용한다”면서 “업그레이드하는 공간정보는 모든 행정 업무에 활용된다”고 말했다.

LX, 서울시, 도시 전역에 IoT센서 5만 개 설치
스마트시티 서울 추진계획·발표 2022년까지
총 1조 4,000억 원 투자

서울시가 서울 전역에 IoT센서 5만 개를 설치하고, 2022년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총 1조 4,000억 원을 투자한다. 박원순 시장은 3월 13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좌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시티 서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빅데이터’를 스마트시티 구현 핵심으로 꼽았다. 서울 전역에 5만 개 IoT센서를 설치해 미세먼지, 소음, 바람, 야간 빛 세기 등 도시현상과 유동인구, 차량이동 등 시민행동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기존에 서울시가 보유한 행정 데이터까지 한곳에서 저장·분석·활용하는 ‘공공 빅데이터 통합 저장소’도 연내 구축한다. 나아가 금융, 유통, 포털, 통신 등 민간 빅데이터와도 융·복합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업-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 빅데이터 플랫폼’도 2020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