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준비하는
BIG DATA 공간정보 연구

LX 공간정보업무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개선 및 활용방안

Writer. 정동훈(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정책연구실 수석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는 국가공간정보포털, 빅데이터 플랫폼 등 공간데이터를 수집·가공·관리·서비스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LX공사에서는 2015년부터 공공 및 민간의 공간정보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LX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여 운용해 왔다.
이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공간연산 기능과 함께 데이터 수집, 좌표변환, 지오코딩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은행, 관공서 등 20개 기본 관심지점(POI)과 전국을 포괄하는 연속지적도, 행정구역 경계, LX 공간정보(국가지점정보, 국가기초구역 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주거인구, 공동주택, 단독주택, 표준지가시세, 개별지가시세, 읍면동 인구현황 등 통계정보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보유한 공간정보와 속성정보를 업로드할 경우 공간분석도 가능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 사업지구 현황파악, 측량기준점 배치 확인, 경계결정 모의테스트 등 간단한 분석도 가능하다. LX 빅데이터 플랫폼은 2017년까지 3단계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과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에서 공공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수집하고 바로처리센터와 연계하여 측량접수, 자료부 등을 제공한다. 기본적인 공간연산과 지오코딩이 가능하며 그래프를 이용한 분석결과의 시각화도 지원한다. 현재는 LX 내부 직원과 동일한 작업그룹에 등록된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LX 빅데이터 플랫폼은 웹(Web)을 통한 공간분석과 협업, 결과의 공유라는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재 플랫폼 개발과 활용현황을 분석해 활용방법을 전환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공간정보연구원에서는 「LX 공간정보업무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개선 및 활용 방안」 연구를 20181월부터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연구는 우선 LX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업무와 그 활용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업무별 수요를 반영한 시각화 기법을 제시하고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며 실험적으로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다른 공간정보 플랫폼의 개발 및 활용 사례를 검토해 LX 빅데이터 플랫폼의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맡은 정동훈 정책연구실 수석연구원은 “LX 빅데이터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국민에게 개방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대국민서비스는 국가시스템들이 공통적으로 지향하는 발전방향이기 때문에 향후 국가시스템들과 중복성 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LX 자체의 공간정보업무에 LX 빅데이터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능형 지적서비스 ‘LX-GEO고’
사업화 전략방안 연구

Writer. 정욱락(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원)

최근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 활용기술(ICBM) 등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주요 선진국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의 조기 개발·사업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를 꾀하는 한편, 시장선점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은 미래산업의 총아로 불리며 세계 유명 매체와 학자들도 인공지능을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지목하는 등 인공지능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현재 산업을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로봇, 자율주행차 개발 등에 활용되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공지능 핵심인 주요 데이터와 기술들은 속칭 ‘GAFA 왕국’이라고 불리는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등 해외 거대기업들에 의해 독점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은 엄청난 규모의 데이터와 거대한 자본력을 무기로 다양한 기술을 시험하는 한편, 기술력 있는 여러 기업들을 흡수하며 기술 격차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대항해 데이터 주권 확보와 보안 등을 이유로 공간정보 분야는 종속되지 않아야 하며, 독자적인 공간정보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는 공간정보 분야 인공지능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공간인지 인공지능,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융합해 국토정보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토정보 플랫폼 ‘LXGEO고’를 구축하고 있다.
LXGEO고’는 지적정보를 기반으로 토지활용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LX의 미래형 토지활용 컨설팅 서비스다. 토지의 가치와 활용성 향상에 관한 의사결정 기능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개발하여 향후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증강현실을 접목해 토지 소유자에게 토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토지활용 방안과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의사결정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LX공사는 2018년까지 실용화 전략계획 수립을 완성하고, 2019년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모델을 개발한 후 2020년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1차년도 정책연구를 맡은 공간정보연구원은 우선 지적정보와 연계하여 서비스가 가능한 지능형 국토정보컨설팅 서비스의 수요를 발굴하는 한편, 수요 기술 조사 등을 통하여 순차적 서비스 대상을 파악하는 등 핵심기술 개발과 활용에 대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연구를 주관하고 있는 정욱락 박사는 “지적측량사업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신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LX의 대표 미래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공간정보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의 정보처리 활동 원리를 분석하여 인공지능화하는 기초기술을 획득하고 특허 등록 등을 통해 공사의 지적재산권도 강화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4차 산업혁명 선도기관인 LX의 대표 브랜드로 떠오를 LXGEO고를 기대해 보자.

LX 공간정보업무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개선 및 활용방안

Writer. 정동훈(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정책연구실 수석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는 국가공간정보포털, 빅데이터 플랫폼 등 공간데이터를 수집·가공·관리·서비스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LX공사에서는 2015년부터 공공 및 민간의 공간정보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LX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여 운용해 왔다.
이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공간연산 기능과 함께 데이터 수집, 좌표변환, 지오코딩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은행, 관공서 등 20개 기본 관심지점(POI)과 전국을 포괄하는 연속지적도, 행정구역 경계, LX 공간정보(국가지점정보, 국가기초구역 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주거인구, 공동주택, 단독주택, 표준지가시세, 개별지가시세, 읍면동 인구현황 등 통계정보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보유한 공간정보와 속성정보를 업로드할 경우 공간분석도 가능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 사업지구 현황파악, 측량기준점 배치 확인, 경계결정 모의테스트 등 간단한 분석도 가능하다. LX 빅데이터 플랫폼은 2017년까지 3단계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과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에서 공공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수집하고 바로처리센터와 연계하여 측량접수, 자료부 등을 제공한다. 기본적인 공간연산과 지오코딩이 가능하며 그래프를 이용한 분석결과의 시각화도 지원한다. 현재는 LX 내부 직원과 동일한 작업그룹에 등록된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LX 빅데이터 플랫폼은 웹(Web)을 통한 공간분석과 협업, 결과의 공유라는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재 플랫폼 개발과 활용현황을 분석해 활용방법을 전환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공간정보연구원에서는 「LX 공간정보업무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개선 및 활용 방안」 연구를 20181월부터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연구는 우선 LX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업무와 그 활용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업무별 수요를 반영한 시각화 기법을 제시하고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며 실험적으로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다른 공간정보 플랫폼의 개발 및 활용 사례를 검토해 LX 빅데이터 플랫폼의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맡은 정동훈 정책연구실 수석연구원은 “LX 빅데이터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국민에게 개방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대국민서비스는 국가시스템들이 공통적으로 지향하는 발전방향이기 때문에 향후 국가시스템들과 중복성 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LX 자체의 공간정보업무에 LX 빅데이터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능형 지적서비스 ‘LX-GEO고’
사업화 전략방안 연구

Writer. 정욱락(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원)

최근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 활용기술(ICBM) 등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주요 선진국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의 조기 개발·사업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를 꾀하는 한편, 시장선점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은 미래산업의 총아로 불리며 세계 유명 매체와 학자들도 인공지능을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지목하는 등 인공지능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현재 산업을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로봇, 자율주행차 개발 등에 활용되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공지능 핵심인 주요 데이터와 기술들은 속칭 ‘GAFA 왕국’이라고 불리는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등 해외 거대기업들에 의해 독점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은 엄청난 규모의 데이터와 거대한 자본력을 무기로 다양한 기술을 시험하는 한편, 기술력 있는 여러 기업들을 흡수하며 기술 격차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대항해 데이터 주권 확보와 보안 등을 이유로 공간정보 분야는 종속되지 않아야 하며, 독자적인 공간정보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는 공간정보 분야 인공지능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공간인지 인공지능,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융합해 국토정보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토정보 플랫폼 ‘LXGEO고’를 구축하고 있다.
LXGEO고’는 지적정보를 기반으로 토지활용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LX의 미래형 토지활용 컨설팅 서비스다. 토지의 가치와 활용성 향상에 관한 의사결정 기능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개발하여 향후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증강현실을 접목해 토지 소유자에게 토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토지활용 방안과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의사결정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LX공사는 2018년까지 실용화 전략계획 수립을 완성하고, 2019년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모델을 개발한 후 2020년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1차년도 정책연구를 맡은 공간정보연구원은 우선 지적정보와 연계하여 서비스가 가능한 지능형 국토정보컨설팅 서비스의 수요를 발굴하는 한편, 수요 기술 조사 등을 통하여 순차적 서비스 대상을 파악하는 등 핵심기술 개발과 활용에 대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연구를 주관하고 있는 정욱락 박사는 “지적측량사업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신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LX의 대표 미래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공간정보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의 정보처리 활동 원리를 분석하여 인공지능화하는 기초기술을 획득하고 특허 등록 등을 통해 공사의 지적재산권도 강화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4차 산업혁명 선도기관인 LX의 대표 브랜드로 떠오를 LXGEO고를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