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즐기고 배우며
지키는 우리 바다
정리.편집실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이들에게 바다가 자원의 보고라면 낚시나 스쿠버다이빙, 해수욕 등을 즐기는 이들에게 바다는 즐거움의 공간이다. 이렇듯 바다 즉 해양이 인간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들을 오래 누리려면 우리 역시 바다를 알고 지켜야 한다. 어업과 해양 레저에 도움을 주는 정보들과 바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의 정보를 모았다.
해양공간정보 보물창고
국립해양조사원 개방海
개방海는 국립해양조사원이 만든 온라인 바다지도로 ‘나누고 누리는 해양공간정보’를 표방한다. 해양산업부터 어업자원까지 어업 관련 종사자 등을 위한 11가지 해양정보와 관광, 스쿠버, 안전 등 일반 국민을 위한 8종의 해양정보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중 바다의 수심, 바닷가 지형정보, 어촌체험 마을정보 등은 해양 레저활동에 앞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고 ‘바다로드뷰’, ‘탐험해’ 등의 메뉴를 클릭하면 VR로 스킨스쿠버포인트나 해저 지형 등을 VR로 체험할 수 있다.
| 제공 정보 |
수심, 해안선 등 지형정보, 해양 레저관광정보, 항만, 어항, 해상구역 등 해상시설 정보 外 140여 가지 |
| 홈페이지 | http://www.khoa.go.kr/oceanmap/main.do |
실시간 수온 정보를 알고 싶다면?
국립수산과학원 해양환경 어장정보 시스템
국립수산과학원은 2003년부터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적조다발해역, 패류독소발생해역, 냉수대 및 고수온 발생해역, 양식어류 동사 발생해역 등 전국 연안 43개 소의 해양환경 자료를 수집하고 30분 단위로 갱신해 애플리케이션(앱)과 누리집(홉페이지, 문자메시지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수산피해 예방, 연안양식업 지원, 어업생상선 향상 등을 꾀하고 있으며 일반 국민을 위한 해양 레저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수온정보서비스’ 앱은 낚시나 해양 레저활동 시 바다 수온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국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 제공 정보 | 위치별 수온변화, 이상수온 특보상황 확인, 해파리 속보 등 |
| 다운로드 | 수온정보서비스 앱 > Google play에서 검색 |
지구를 하나로 연결하는 바다의 모든 것
국립해양과학관
2020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해양전문과학관으로 10개의 전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해양과학을 연구하는 이유, 해양 생물들이 살아 숨 쉬는 바다, 다양한 해류들의 물리적 환경 원인과 해수의 화학적 성질, 다양한 생명체의 모습, 해저 바다 탐사, 바다의 오염원인 해저 쓰레기, 실시간 관측되는 바다, 지구 생태계의 탄소 순환, 지구의 변화 모습, 혹한의 극지환경에 대한 연구 등에 대한 자료를 접할 수 있고 중전망대 주변 바닷물을 직접 채취해 플랑크톤과 같은 다양한 해저생물을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다.
| 전시 구성 | 바닷속전망대, VR어드벤처, 바다소리놀이터 등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온라인과학관 등 |
| 운영 기간 | 화~일 |
| 시간 | 09:30~1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