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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연구원,‘드론 정밀농업’ 관련 전문가 세미나 개최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전북 김제농협 대회의실에서 ‘정밀농업 분야 무인기 영상 촬영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손종영 공간정보연구원장, 이귀재 미래농업포럼 이사장, 최재용 전북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해당 연구 담당 부서인 정책연구실 김진 실장이 직접 사회를 맡아 지속가능한 정밀농업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첫 세션은 ‘정밀농업과 공간정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공간정보연구원 배성훈 책임연구원의 발표로 시작해, 전북대 강래형 교수의 ‘드론 영상과 공간정보를 이용한 농작물 빅데이터 지식 플랫폼’ 발표로 이어졌다. 뒤이어 삼정 KPMG에서 ‘공간정보 활용 농업혁신 방향 및 정책 제언’을, 에릭슨 LG에서 ‘5G 기술변화와 공간정보’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지역기반 디지털 뉴딜사업 추진방향’을 주제로 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박상현 본부장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특히 농경지의 정밀 데이터를 취득하고 병해충을 파악하는 ‘예찰용 드론’과 ‘방제용 드론’이 눈길을 끌었다.
  병충해 예찰용 드론은 특히 공간정보연구원과 서보모터 브랜드 세계 1위 업체인 ㈜하이텍알씨디코리아가 맞춤형으로 제작한 국산 드론으로, 전 세계에서 5대 밖에 없다. 손종영 공간정보연구원장은 “농업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초 산업이며, 공간정보 및 ICT 첨단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정밀농업의 이해를 높이고 기술 혁신을 더해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매일일보 3월 26일 자 기사 요약

LX-세종시, 스마트 공간정보 구현 협력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스마트 공간정보 구현과 지적 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정렬 사장과 이춘희 시장은 4월 12일 세종시청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5년간 △부동산 투기 사전예방 시스템 구축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 활용 전략계획 수립 · 구축 △지속 발전 가능한 공간정보체계 개선 · 서비스 방안 △디지털 지적의 조기 완성을 위한 지적재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과 연계 · 발굴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세종시는 올해 ‘세종형 자치 모델’ 실행과제를 만들어 주민 자치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고 행정중심도시의 도시기본계획을 재설정하여 편안하고 안전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LX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인 시민 참여형 디지털트윈 표준모델을 비롯해 지하공간 통합지도 · 드론맵 등을 확대 구축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국민 안전을 지키고 편익을 높이는 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방침이다. 김정렬 사장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와 협업해 다양한 공간정보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국토정보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산업 매출액 9조 돌파 한국판 뉴딜 핵심 산업 기대

‘2020년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 2019년 말 기준 국내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이 9조 3천 390억 원, 종사자 수는 6만 5천 356명, 사업체 수는 5천 589개에 달했다. 특히, 공공부문 신규 사업과 연구 발주가 증가하면서 시스템통합 및 기타 정보기술 서비스업체 등의 수주가 늘어났다. 공간정보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보다 3.2% 증가한 6만 5천 356명을 기록, 최근 5년간 1만 1천 21명이 증가하는 등 국내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매출액 10억 원 미만 사업체가 62.5%(3천 493개), 종사자 10인 미만 사업체가 60.7%(3천 395개)로 소규모 기업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10~100억 원 기업이 32.9%(1천 838개), 100~400억 원 기업은 3.5%(196개), 400억 원 이상은 1.1%(62개)였다. 종사자는 1~4인이 43.4%(2천 426개)로 가장 많았고 5~9인이 17.3%(969개), 10~19인이 15.4%(859개), 20~49인이 16.0%(893개), 50인 이상이 7.9%(442개)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공간정보 관련 제조업, 출판 · 정보서비스업 등이 공간정보산업 전체 매출액과 종업원 · 사업체 수 증가에 기여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 공급업 ▲프로그래밍, 시스템통합 및 기타 정보기술 서비스업 ▲자료처리,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제공업 등 디지털 관련 업종 중심으로 빠른 성장을 보였다.
  출처: ZDNet Korea 1월 6일 자 기사 요약

비탈면 상시계측시스템 IoT 고도화 ‘성큼’

정부가 첨단기술 활용 상시계측시스템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에 따르면, 상시계측시스템은 2002년 시범설치 시작으로 119개 현장을 운용 중에 있다. 센서의 전체 수량은 지표변위계 2,056개, 강우량계 116개다. 상기현장에 적용된 모니터링 방식은 고전적 측정방식인 신축계, 경사계, 강우계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외부에 노출된 기기설치 특성상 잦은 파손과 오작동 문제가 반복돼 신뢰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 산하 5개 국토관리사무소(홍천 · 의정부, 충주 · 포항, 광주) 10개소 시범설치 사업을 실시, 곧 테스트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암반과 토사지반의 거동파악을 위한 GPS(GNSS), AE 센서, 광섬유 센서가 당초 취지에 부합하는지 검토하고, 실제 변위 관측 사례를 통해 기존 상시계측기와 신규 고도화 사업 계측을 비교하게 된다. 건설연에선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및 구축에 나서게 된다. 기존 지표변위계 오작동 원인 중 하나였던 주변 동 · 식물 영향은 없고, 또 구현 방식에 차이는 있으나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관리통합센터 박병석 박사는 “전국에 분포돼 있는 상시계측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하이브리드 앱으로 구성해서 모바일을 통해 언제든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다종의 계측기를 혼합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계속적인 보완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국토일보 11월 12일 자 기사 요약